손흥민 손가락 부상 "대표팀 선수 간 싸움이 원인"

손흥민 손가락 부상 "대표팀 선수 간 싸움이 원인" . 최근 요르단과의 4강전과 프리미어리그 복귀 경기에서 손가락 테이핑을 하고 경기에 임한 손흥민 선수의 부상 원인이 대표팀 선수 간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4038000007?input=1195m

"손흥민,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탈구" | 연합뉴스

 

손흥민 손가락 부상 원인

영국 일간지 더선에서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 부상 원인이 요르단전 경기 전날 대표팀 팀 미팅겸 식사 자리에서 대표팀 선수간의 싸움을 말리다가 손가락 탈구 부상이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www.thesun.co.uk/sport/25918635/son-heung-min-bust-up-south-korea-tottenham/

Spurs star Son Heung-min dislocated finger in ping pong bust-up with team-mate

 

기사에 따르면 요르단과의 4강 경기 전 팀 미팅 겸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강인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식사를 빠르게 마치고 탁구를 치기 위해 이동하려고 하자 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경기력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팀 단합을 위해 자리를 지킬 것을 요구했고 해당 선수들이 이를 무시하자 고참급 선수들과의 말다툼이 일어났고 이내 몸싸움이 벌어지자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의 손가락이 탈구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요르단전에서 유효슈팅 0에 2:0 패배가 있어 많은 국민들의 질타가 있었는데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회장만의 문제가 아니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더선의 단독 보도와 함께 축구협회 측에서 이를 인정하며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는데 최근 클린스만 감독과 정몽규회장에게 집중된 비난을 선수들에게 돌리기 위한 얕은 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탁구 치려했던 젊은 선수들은 누구?

이러한 논란이 있자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말을 무시하고 탁구를 치려고 했던 젊은 선수들이 누구인지 관심이 많은데 현재 기사 상으로 밝혀진 바는 이강인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고만 나와 있습니다.

 

여러 축구 커뮤니티에서 알려진 바로는 이강인, 정우영, 설영우 등 젊은 연령대 선수들이 식사 후 탁구를 치러 가려고 했고 손흥민 선수가 이에 같이 회의 겸 식사에 참여하라 얘기했고 이를 웃으며 넘기고 무시하자 고참급 선수인 김태환 선수가 한마디 하자 서로 말다툼이 일어나면서 고참급 선수와 젊은 선수들과의 몸싸움이 일어났다고 전해집니다.

 

https://www.chosun.com/sports/football/2024/02/14/FD2QHNXKYJHKVLB5MQCZRDDSNA/

축구협회 “손흥민,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다친 건 사실” 인정

 

물론 일간의 소문일 뿐이지만 대표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 간의 불화까지 이어져 실망스러운 경기 결과로 이어졌으니 경기 후 손흥민 선수의 실망한 표정과 행동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더 밝혀져야 하겠지만 온 국민의 응원을 받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