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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주식 시황 정리 & 이슈 (feat JYP, 하이브, YG, SM)

by 부자알파카 2023. 4. 13.

주식 시황 정리

 

코스피

변동성이 장난이 아니였던 오늘 코스피<출처 네이버증권>

오늘 코스피는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하며 장을 마감하여 하락 시작하며 장을 시작했다. 하락을 만회하며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장 마감 직전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힘을 잃으면서 하락하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기관은 약 5000억 가까이 매수해서 지수를 버티게 해 줬다. 매크로도 적지만 매수세를 보여주었다. 2차 전지에서 반도체, 자동차 부품, 소재 등 전장 쪽으로 매수세가 넘어가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2차 전지는 오늘 큰 폭의 변동성을 보여주다 결국 하락했다.

 

코스닥

드라마틱한 하락후 다시 반등한 코스닥<출처 네이버증권>

드라마틱한 하루를 보낸 코스닥 그래프다. 장 시작과 동시에 에코프로 삼형제와 엘앤에프 2차 전지 관련주들이 빠지면서 오늘 아주 개미 털이가 시작되는구나 싶었는데 장 중반에는 다시 상승하며 양봉이었다. 하지만 장마감에는 다시 하락하며 마이너스로 끝나주었는데 하루 변동폭이 장난이 아니었다. 2차 전지주가 하락하며 지수가 빠졌으나 셀트리온 삼 형제, 엔터주 들이 상승해 주면서 지수를 견인해 주었다.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은 오늘 변동폭도 크고 2차 전지주가 많이 빠져서 손실이 많았던 장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시장지표

요즘 환율은 도통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출처 네이버증권>

전날 미증시 하락 여파인지 환율이 하락하며 달러가치가 떨어졌다. 1300~1320원에 박스권을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도 더 상승하지 않아 다행이다. 원유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고 국제 금값도 2000달러를 넘어 계속 상승 중이다. 원화 가치가 상승했는데 외국인은 코스피를 왕창 매도하고 도통 모르겠다.

 

오늘의 이슈. 엔터주 그 중에서도 JYP

오늘 엔터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출처 네이버증권>

오늘 코스닥 하락을 막아준 엔터주들의 상승이 돋보인다. 최근 SM 지분 경쟁에서 하이브가 물러나면서 하이브 주가가 하락한 후에 오히려 카카오는 법정 분쟁에 들어가며 주가가 하락하고 하이브는 지민의 솔로가 빌보드 솔로 1위에 진입하며 급등하였다. 그 후에도 좋은 흐름을 타서 4일 연속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엠도 공개매수 종료 후 9만 원대에서 머물고 있다가 오늘 엔터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같이 약 7%대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파 컴백도 한몫한 듯하다. YG엔터는 3%대 상승을 보여줬는데 YG Plus는 6%대 상승을 보여줘 비슷한 상승을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의 주인공 JYP<출처 네이버증권>

오늘의 주인공 JYP. 이 세글자를 보면 자동으로 귓가에 박진영의 목소리가 맴도는 건 나만 그런 걸까. 에스엠이 지분 경쟁에 들어가며 주가가 급등했을 때 오히려 JYP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JYP주가가 같이 상승했었는데 지분경쟁 종료 후 에스엠 주가가 빠지면서 같이 하락했다. 하지만 금세 회복해 주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주고 있는 JYP다. 오늘 6%대 급등은 JYP가 미국 엔터사와 협업해서 미국에 걸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한 듯하다. 트와이스와 잇지도 복귀하면서 매출 상승 기대감도 같이 작용하였다. JYP의 미국 진출 시도는 예전부터 본인 스스로 꿈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열망하고 있는데 지금까진 다 실패로 돌아갔었다. 원더걸스 트와이스 잇지 JYP의 대표 걸그룹들이 다 미국 진출을 시도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실패했다. 오히려 YG엔터의 블랙핑크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이 되어 JYP의 부러움을 샀다. 이번 투자가 성공하면 JYP주가가 더욱더 탄력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기존 3대 메이저 엔터사인 YG, SM , JYP 이 세 개 엔터사중에 대표 관련 문제가 제일 적었던 것이 JYP엔터이고 경영도 전문경영인 체재로 바꾸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안정되었다. 투명한 경영으로 인해 타 엔터사들에 비해 매출 대비 기업가치 평가가 높게 되어있다. 주식의 외국인 보유 비중도 타 엔터 사들이 10%대 보유 비율을 가진 것에 대비해 JYP는 42%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나 JYP도 1대 대주주인 박진영의 주식 보유량이 15%에 불과해서 사모펀드나 행동주의 펀드들이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서 경영권 경쟁 이루어질 확률도 높다고 생각된다. 이러면 에스엠처럼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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